지난달 15일 학교법인 서원학원 이사회에서 총장으로 선임된 최경수 서원대 총장(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사진)이 2일 시무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서 총장은 앞서 1일 밝힌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서원대의 미래를 담보할 새로운 학교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며 "개교 40주년을 맞는 지금이 그 적기"라고 역설했다.
행정고시(16회) 츌신으로 국무총리실 세계화추진위원회 국장, 국무조정실 심사평가 1심의관, 정책차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공직에서 물러난 서 총장은 "30여년 간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저의 모든 정열을 쏟겠다"며 ▲구성원 역량 결집 ▲학교발전 모델 구축 ▲현장지향적 교육 ▲지역사회 발전 선도 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총장은 "학생들의 학업이 취업과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학사 체계를 보다 현장지향적으로 개편하겠다"며 "학생들의 현장경험을 확대하고 실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내실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수들이 강의와 연구에 더욱 진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총장 선출을 둘라싼 갈등 등 학내 갈등 해법으로는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한다면 반드시 해소될 것으로 믿는다"며 "외부 초빙 총장으로서 객관적 입장에서 학내 상황을 파악하고 모든 것으로 합리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