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총장 최현섭)는 강원랜드(대표이사 조기송)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유치를 위한 장학금 지급 협약을 3일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강원랜드는 강원대가 로스쿨을 유치할 경우 로스쿨 재학생 10명에게 등록금 전액을 3년간 지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원대는 춘천시, 삼척시, 강원도, 강원지방경찰청, (주)두산주류 등에 이어 로스쿨 장학금 지급 또는 교류협약을 체결해 지자체 및 지역기업과의 연계를 탄탄히 다졌다.
로스쿨 인가기준에서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는 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20% 이상이 돼야 심사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기업과 로스쿨 장학금 지급협약을 잇따라 체결한 강원대는 이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강원대 관계자는 “11일로 예정된 로스쿨 현지 실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강원지역대학총장협의회에서 강원도의 로스쿨 유치를 지원하기로 합의하는 등 도 차원의 협력을 받고 있어 향후 로스쿨 유치에 있어서도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