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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株, 신정부 정책 수혜 기대로 '훨훨'>(종합)
교육 관련주들이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훨훨 날아올랐다.

7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메가스터디[072870](3.35%), 웅진씽크빅[095720](6.51%), 대교[019680](4.13%), 디지털대성[068930](15.00%), 에듀박스[035290](14.78%), 디아만트[033720](14.19%), 능률교육[053290](12.28%), 포넷[048270](2.08%), 이루넷[041030](3.70%)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가 2%에 가까운 급락세를 보인 것에 비하면 대단히 선전한 것이다.

이들 회사의 주가는 새 정부의 교육정책이 사교육업체에 긍정적일 거라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최근 들썩이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추진 중인 교육정책은 특성화고교 등 엘리트 교육기관의 확대, 교육부 기능의 축소와 대학입시 자율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는 교육관련주들에 호재라는 분석이다.

특히 메가스터디가 가장 큰 혜택을 보게될 거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이날 "신정부의 교육정책이 시장 경제 논리에 기초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갖춘 메가스터디는 최고 수혜 업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6개월 목표주가 37만1천원과 장기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씨티그룹도 최근 "중학생들이 엘리트고교에 진학하기 위해 방과 후 사교육에 더 의존하게 될 거라는 점과 대학이 수능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게 될 거라는 점이 온라인 중학교 교육과 수능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메가스터디의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 김미연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와 같이 기존 시장에서 큰 지배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가 차츰 지배력을 넓혀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방과 후 학교 시장 확대 수혜주로 상대적 저평가 진단을 받고 있는 웅진씽크빅, 대교 등에 대한 추천도 나오고 있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도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사교육 산업이 본격적인 확장기에 진입했다"면서 "올해는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인 대교와 웅진씽크빅의 기업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현 애널리스트는 웅진씽크빅의 주가가 기대 이상의 높은 사업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에 비해 저평가됐다며 6개월 목표주가를 2만4천500원에서 2만6천원으로 높이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8-01-07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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