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 에너지정책연구소(소장 이창기)가 '환경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에너지 환경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첫 환경 장학생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인 대전충남녹색연합 유병연 사무국장<사진>은 대전대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환경 장학생은 대전 에너지시민연대 가맹 시민단체 소속 활동가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다. 장학금 재원은 이창기 에너지정책연구소장이 사비 5000만원을 털어 마련했다.
에너지정책연구소는 장학기금의 부족분은 향후 연구용역사업에 발생하는 간접비로 충당하고, 향후 10년간 매년 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에너지환경전문가로 양성할 방침이다.
이창기 소장은 "대전이 우리나라 환경운동의 시발점이었고, 에너지환경관련 연구소들이 집적된 곳이어서 에너지환경운동 지도자를 양성하기 좋은 곳이란 판단아래 환경 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