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웰빙특산물산업화센터(소장 최면)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해 7월 산업자원부가 공모한 지역혁신센터(RIC) 사업에 선정된 센터는 특산물을 이용한 각종 먹거리 판매의 활로를 뚫을 계획이다.
지난 5일 화천군의 협조를 받아 화천 산천어축제에 내놓은 산천어 이용 스테이크와 소스가 그 첫 제품. 관광객이 좋아할 만한 지역의 관광 먹거리로 개발, 수입 증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초미세 분쇄기술을 적용한 연잎 분말 호두과자와 단호박찐빵, 감자떡 제품화에도 성공했으며, 특히 이중 간동농협이 개발을 요청한 단호박찐빵은 양산체제를 갖추고 시판과 학교급식 공급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외에 양구군과 협력해 무청가공제품, 더덕 가공제품, 곰취주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춘천시, 횡성군의 토마토 가공제품 등 제품 개발 요청을 받아 1월 중에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면 소장은 “강원도의 특성을 살린 우수 웰빙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산업체의 실정에 알맞은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할 것이다. 영세 기업들이 공동활용할 수 있는 첨단 가공장비도 구비할 계획”이라며 “매년 관련 제품 15종 이상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