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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교육평가 전문가 85% "수능 등급제 반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수능 등급제를 언제부터 보완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평가학회 전문가들은 10명 중 8명이 수능 등급제를 반대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교육평가학회는 교육측정 및 평가 분야의 이론과 방법을 연구하는 교육학과 교수·관련 연구원 등의 모임이다. 수능 등급제 실시 이후 전문가들에게 의견을 물은 조사는 처음이다.

오는 24일 한국교육평가학회·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여는 토론회 '한국 교육평가정책의 현안과 과제'에서 충남대 반재천 교수가 발표할 논문 '수능 9등급제에 대한 고찰'에 따르면, 한국교육평가학회 회원 100명 중 85%가 수능 등급제에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전문가들은 "수능 등급제로는 학생들의 실력을 알 수 없고 특히 상위권은 성적이 아니라 '운(運)'에 의해 등급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라는 반대 의견에 86%가 찬성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도 지난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등급제 수능의 폐해를 지적했으며, 인수위는 수능등급제 보완 시기를 2월 초에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선일보)
한국대학신문 | 입력 : 08-01-17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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