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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언어 한국어 표기 개발 정원수 교수 창업
(주)온누리한글 창업, 중국어교재 등 편찬
한국어를 통해 전 세계 언어를 표기할 수 있는 방안을 고안해 내 화제가 됐던 정원수 충남대 교수(국어국문학)가 이를 토대로 창업에 나섰다.

정 교수는 23일 오후2시,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주)온누리한글 예슬 창업 및 투자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해 9월, 한국언어문학회가 발행하는 ‘한국언어문학’에 ‘중국어의 한글 표기 방안 연구-성모체계를 중심으로’ 논문을 게재하며 한글을 이용한 중국어 표기법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가 고안한 ‘온누리한글’은 중국어와 일본어 등의 발음을 한국어로 표기할 수 있다. 실제로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글을 통한 중국어 표기법을 지도해 불과 서너시간 만에 중국어를 한글로 표기토록 하는데 성공을 거뒀다.

정 교수는 이 표기방법을 ‘온누리한글’로 이름 짓고 특허를 출원해 심사 중이다. 아울러 중국어 학습교재 편찬하고 있으며, 충남대 국문과 학생들과 이곳에 유학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을 교육해 현장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정원수 교수는 "한자를 많이 알지 못하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중국어를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으로 ‘온누리한글’이 고안됐다"며 "한글이 IT공학 및 문화콘텐츠 개발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온누리한글’을 통해 한글과 한국어의 세계화를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8-01-23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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