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최장집 교수, '민중에서 시민으로' 열린 강연
학진,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 네번째 시리즈 마련
26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 ... 5주간 매주 토요일 마련

고려대 최장집 교수가 '민중에서 시민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다섯차례에 걸쳐 열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의 네 번째 시리즈로 최 교수는 ▲'민중과 시민 : 민주주의를 이해하는 두가지 경로' ▲'갈등, 이익, 이데올로기' ▲'국가와 시민사회' ▲'신자유주의적 시장경제와 사회적 시민권' 등 총 네차례의 강연을 벌인다.
마지막날인 내달 23일에는 경향신문 이대근 부국장, 서강대 강정인 교수, 인하대 김명인 교수 등과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 토론에는 강좌에 참석한 수강생 모두 참여 가능하다.
최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민주주의의 관점에서 국가와 시민사회에 대한 이해가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되고, 시민사회는 구조적인 면에서 다원주의적이며, ‘시민’이 ‘정당’으로 조직되고 경쟁하는 장(場)으로서 이해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최 교수는 이러한 맥락에서 신자유주의적인 시장경제가 발생시키는 사회적 경제적인 문제는 ‘정당’을 중심으로 한 민주주의의 제도적 실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사회적 시민권이 왜 중요한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학진의 <석학과 함께하는 인문강좌>에서는 이미 성균관대 임형택 교수, 서울대 김남두 교수, 서울시립대 이근식 교수 등이 5주간 열린강연 시리즈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