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연구팀, 왕립조선학회 '최고과학기술상' 수상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 연구팀 영예
부산대는 조선·해양공학과 백점기 교수 연구팀이 영국 왕립조선학회의 '최고과학기술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대에 따르면 150년 전통의 영국 왕립조선학회는 지난 1월16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오는 4월 시상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백 교수 연구팀은 '대양을 항해하는 초고속 초대형 알루미늄 선박 구조의 설계 건조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에 관한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최근 10여년간 수상자가 나오지 못한 학회 최고등급인 최고과학기술상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백 교수팀은 이 논문에서 알루미늄을 이용한 초대형 초고속 선박을 설계 건조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핵심기술인 '제작시에 발생하는 구조결함 예측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알루미늄 선박의 구조설계 단계에서 충분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대양 항해가 가능한 초대형 초고속 알루미늄 선박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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