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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1,000억대 지주회사 만든다
4월 지주회사 SNU홀딩스 설립
교육·인터넷, 제약·치과, 동물복제 관련 자회사 추진
서울대가 대학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본금 1,000억원대 지주회사를 설립해 본격적인 기업활동에 나선다.

1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는 오는 4일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산촉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 4월말쯤 자본금 1,000억원대 규모 지주회사(SNU홀딩스)를 설립한다.

자회사로는 교육·인터넷사업과 제약사·약국체인, 동물복제, 치과관련 사업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전문경영인(CEO)을 영입, 자회사 설립에 본격 나선다.

산촉법에 따라 서울대 지주회사는 이들 자회사 지분의 20% 이상을 갖고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7월 국회 통과된 산촉법은 국립대도 지주회사를 설립해 영리 목적의 자회사를 세울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나머지 국립대들도 기업활동에 속속 나설 전망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2-01 오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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