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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4% "창업하고싶어"
월급만으로 살기 힘들어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창업을 고려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와 함께 직장인 1,502명을 대상으로 '창업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74.1%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창업을 생각한 이유로는 '월급만으로 살기 힘들어서'(25.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16.4%), '회사생활이 힘들어서'(15.3%), '고소득을 얻을 수 있어서'(12.2%), '회사의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8.8%) 등의 순이었다.

특히 주변에 창업으로 성공한 사람이 있다는 응답자(60.8%)의 경우, 그렇지 않은 응답자(39.2%)에 비해 창업을 생각해 본 경험이 훨씬 많았다.

창업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1,113명) 중 60.2%는 현재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창업시기는 '3년 이내'(27.2%), '2년 이내'(25.4%), '5년 이내'(17%), '1년 이내'(13.7%), '10년 이후'(7.5%)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창업을 준비하는 것을 회사에서 알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69.1%가 '아무도 모른다'고 답했다. '동료들만 알고 있다'가 23.3%였으며, '회사에서 알고 있다'는 응답은 7.6%에 그쳤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2-04 오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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