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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외국인전형에 입학사정관제 도입
서울대는 농어촌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이어 올해부터 외국인 특별전형에도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는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격자 가운데 ▲부모 모두 외국국적인 외국인에게 입학사정관제를 우선 적용한 뒤 ▲새터민 ▲해외에서 초ㆍ중ㆍ고교 전 과정을 마친 내ㆍ외국인 지원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영정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은 "외국인 전형 지원자는 출신학교도 다양하고 교육과정도 한국과 많이 달라 성장 배경이나 재능 파악에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학생의 개인 환경, 고교학습 과정, 잠재력을 종합 판단해 합격 여부를 가리겠다"고 말했다.

서울대는 또 외국인 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외국인 전형 지원자가 1개 모집단위에만 응시하도록 한 관련 규정을 고쳐 올해부터는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지원자에 한해 최대 3지망까지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서울대는 2008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외 모집인 농어촌학생과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시범 도입한 바 있다.
연합뉴스 | 입력 : 08-02-07 오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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