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텍(총장 백성기)은 산업경영공학과 조현보(趙顯甫ㆍ45)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 'OASIS(Organization for the Advancement of Structure Information Standards)' 산하 기술위원회 공동의장에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OASIS는 e-비즈니스 표준 개발과 적용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제 기구로 조 교수가 맡은 위원회는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연동 시험과 모니터링 기술위원회(Testing and monitoring Internet Exchanges Technical Committee)'다.
조 교수는 쟈크 두랜드 미국 후지쯔 공학 표준 부장과 함께 이 기술위원회 공동의장을 맡아 인터넷을 통한 비즈니스 연동이 신뢰성 있게 구동되고 있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작업을 이끌어가게 된다.
1993년 설립된 OASIS는 미국와 일본 등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600여개 기관이 참여해 전자정부와 e-비즈니스, 웹서비스 등 인터넷 분야 주요 이슈의 표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는 산하에 모두 67개의 기술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과 일본, 호주, 네덜란드 등 4개국에 설치되어 있다.
기술위원회 중 한국인이 의장을 맡고 있는 곳은 총 3개 위원회이나, 그 중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술위원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것은 조 교수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