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오세정 "1~2년 내 현안은 교육문제, 과학자가 장관 맡아서야..."
이명박 정부의 초대 교육과학부 장관으로 유력 거론됐던 오세정 서울대 자연대 학장이 장관직을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 학장은 13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제일 큰 이슈는 로스쿨과 대입제도 등 교육문제인데, 저는 과학자로 이 분야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 적임자가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했다."고 고사 이유를 설명했다.

오 학장은 인수위측이 교육부와의 통합에 반대하는 과학기술계의 반발을 감안해 과학계 인사를 교육과학부 장관으로 발탁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 대해선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오 학장은 "일리가 있는 얘기다. 하지만 현안인 교육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를 뽑는게 맞지 않느냐."고 과학계 인사 발탁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다.

교육과학부 통합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보면 창의적인 인력 양성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면서도 "당장 1~2년 내 현안은 교육계 현안이므로, 이 측면에서 보면 단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수위의 영어몰입교육 등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전체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너무 빨리가는 것 같다."고 말해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2-13 오후 12:15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관련기사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