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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저지 위해 뭉쳤다
학부모·학생·시민단체 연대 '등록금 대책 네트워크' 발족
학부모와 대학생, 시민단체들이 연대해 '등록금 대책 네트워크'를 발족시켰다.

참교육학부모회, 전국대학생교육대책위원회, 참여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학부모·대학생·시민단체 대표 6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등록금 대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 발족식을 가졌다.

이들은 "대학 등록금이 지난 10년간 70% 가까이 폭등해 이제는 4년간 대학 등록금이 3천만원을 넘어설 정도"라며 "높은 등록금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해야할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전선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차기 정부에 등록금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이들은 "대학 등록금 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 교육재정 GDP 대비 7% 확보 ▲ 학자금 무이자 대출 실시 ▲ 등록금 상한제 실시 ▲ 등록금 후불제 실시 등을 차기 정부에 요구했다.

"전국 520여개 시민단체와 학부모단체들로부터 '등록금 대책 네트워크' 참여 의사를 받았다"는 이들은 "앞으로 인터넷과 범국민서명운동 등을 통해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8-02-20 오전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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