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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우리 대학 위해 거금 쾌척
호원대, 전북대에 기업·교직원·재학생 등 장학금, 발전기금 기탁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데는 기업이나 교직원, 재학생이 따로 없다. 

최근 윤여웅 제일건설 회장(사진 왼쪽)은 강희성 호원대 총장(사진 오른쪽)을 방문,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 호원대 총장실에서 강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의 이중고를 겪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일건설은 일반건설협회 전북도회에서 실시한 전북지역 일반건설업 기성실적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지역 내 대표 건설업체다. 윤 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보답 차원에서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있는 학생들과 사회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들에게 '제일건설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지급해 기탁자의 뜻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전북대(총장 서거석)도 학부 교직원과 특수대학원 수료생들이 학교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과학교육학부(학부장 김철희) 교수와 첨단과학교사연수센터 강사 15명을 비롯해 산업기술대학원 최고산업경영자과정 19기 수료생 31명이 그 주인공.


서 총장은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많은 성과들이 거둬지고 있다"며 "대학 운영에 만전을 기해 기탁자들의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재민 기자 (ladakhy@unn.net) | 입력 : 08-02-22 오후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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