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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5일 전기 학위수여식
학사 3056명 포함 4348명 학위 수여 ... 고유의 졸업기원의례 '고유례' 의식 가져
日 로스쿨 2곳 동시합격 김영민씨 졸업 "현지 기업법무 실무 후 진로 결정"
성균관대(총장 서정돈) 200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25일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056명, 석사 1164명(일반대학원 614명, 전문대학원 162명, 특수대학원 388명), 박사 128명(일반대학원 126명, 전문대학원 2명) 등 총 4348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33명은 문묘의 대성전을 찾아 4348명의 학위수여와 졸업을 알리고 후학들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유례(告由禮)의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 12시부터 금잔디광장에서는 졸업생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희망의 북 타고(打鼓)'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학위수여자 가운데는 지난해 일본 게이오대와 주오대 로스쿨에 동시 합격한 김영민씨(법학4)가 포함돼 있다. 김씨는 4월초 한국 대학생 최초로 일본 로스쿨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씨는 "게이오대 로스쿨 3년 과정을 마치고 현지에서 기업법무에 관한 실무 경험을 쌓은 뒤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며 "일본인과 경쟁해야 하지만 3년간 최선을 다한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나재민 기자 (ladakhy@unn.net) | 입력 : 08-02-26 오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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