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장 이장무)는 26일 오후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제 62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187명, 석사 1,537명, 박사 549명 등 모두 5,27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최고령 졸업자는 1962년 중어중문학과에 입학했다가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한 뒤 2004년 재입학해 46년만에 학사모를 쓴 이한준(67·법무사)씨였으며 외국인 졸업자는 112명이었다.
한편 서울대는 고(故) 김성수(지리학과 86학번) 열사 등 지난 80년내 민주화 운동을 하다 숨져 졸업하지 못한 희생자 6명에게 각 단과대별로 명예졸업증서 수여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유족들이 불참해 행사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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