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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송하경 교수 등 4명 정년퇴임
성균관대(총장 서정돈)는 현대 한국 서예술의 이론과 창작을 대표하는 송하경 교수(유학동양학부)를 비롯해 4명의 교수가 오는 29일부로 정년퇴임한다고 밝혔다.

문인서화로 유명한 강암(剛菴) 송성용 선생의 차남인 송 교수는 지난 85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대한민국서예대전, 대한민국예술대전의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유학자의 인문기질을 잘 나타낸 작품들로 유명하다. 지난해 중국 호북미술대에서 ‘부자(父子)서화전’을 개최한 바 있다.

김유배 교수(경제학부) 역시 같은 날 퇴임한다.

김 교수는 지난 30년 간 성균관대에서 '노동경제학' 등을 가르쳤으며 청와대 노동복지수석비서관, 국가보훈처장, 산업인력관리공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생산적 복지' 개념을 처음 주창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외에도 조견 교수(독어독문학과)와 장현구 교수(신소재공학과)가 퇴임한다.

조 교수는 27년 간 성균관대에서 독어학을 가르쳤으며 한국독어독문학회장을 역임했다. 장 교수 역시 37년 간 수많은 후학들을 양성했으며 한국재료학회장을 역임했다.
나재민 기자 (ladakhy@unn.net) | 입력 : 08-02-28 오후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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