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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독서능력 평가 도구 공개
노명완 교수,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의뢰로 개발
18일 'NRI 기념 국제학술회의'서 소개
학생들의 독서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평가도구가 고려대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소개된다.

고려대는 오는 18일 오전 교내 국제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NRI 기념 국제학술세미나’에서 독서 종합검사 도구인 'NRI(NOHMYUNGWAN Reading Inventory)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NRI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의 의뢰를 받아 노명완 고려대 교수(국어교육)와 현직 초·중교 국어교사들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3년간 전국의 초·중교생 5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표본 수집을 했기 때문에 객관적인 검사도구로 평가된다.

노명완 교수는 "학생들의 독서능력과 독서태도를 검사해 해당 학생이 속한 학년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NRI와 국내 독서평가 도구의 실태, 선진국 우수 독서검사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노명완 교수가 '독서교육의 개념과 방향'을, 정혜승 경연교대 교수가 '독서평가 실태'를 발표한다.

이어 미국 메릴랜드대 애플러백(Peter P. Afflerbach) 교수가 '독서평가-학생 독서성취 증진과 기술'에 대해서, 이순영 고려대 교수가 '문학교육과 평가'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윤준채 대구교대 교수가 '국내 독서평가 도구의 실태와 노명완독서종합검사 연구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애플러백 교수는 세계적 학술지 RRQ(Reading Research Quarterly)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신하영 기자 (press75@unn.net) | 입력 : 08-03-13 오후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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