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교과부(敎科部)’로 불러주세요
직원 설문조사 등 거쳐 국·영문 약칭 확정…영문 약칭은 ‘MEST’로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통합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의 국·영문 약칭이 각각 ‘교과부’와 ‘MEST’로 결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4일 “내부 직원 의견 조사와 간부진 회의 결과를 통해 부처 이름의 국문과 영문 약칭을 각각 교과부(敎科部), MEST로 확정했다”며 “앞으로 부처 약칭을 사용하는 기사 작성시 가급적 공식 약칭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교과부’ ‘교육과기부’ ‘교과기부’ 등 3가지 안을 마련해 직원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교과부’가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문 약칭인 ‘MEST’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영문 표기인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and Technology’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통합 이후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약칭 제정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약칭이 혼용되다 보니 통일된 약칭 제정을 통해 초기 부처 약칭의 혼란을 제거할 필요가 있었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교과부의 한 직원은 “같은 통합부처인 지식경제부를 ‘지경부’로 줄여서 부르는 것처럼 ‘교과부’가 기억하기 쉬우면서도 ‘교육’과 ‘과학’을 함께 나타내는 데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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