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학생 94% 강의평가 공개 '찬성'
학생 대상 설문조사 "수강신청에 영향 미쳤다" 87% 달해
동국대의 강의평가 공개에 대해 재학생 9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의평가 결과가 수강신청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견도 87%에 달했다.
이같은 결과는 동국대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재학생 1374명을 대상으로 강의평가결과 공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25일 동국대에 따르면, 강의평가 공개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94.1%로 나타났다. 또 '강의평가 결과가 수강신청에 영향을 미쳤냐'는 물음에 86.7%가 '그렇다'고 답했다.
강의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는 74.2%의 재학생이 신뢰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은 4.4%에 불과했다.
동국대는 "강의평가 공개의 향후 방향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구체적 평가결과 공개와 평가기준의 세분화 등에 대한 요구가 높게 나타나,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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