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전 학부생에 취업지원금 100만원
취업상담 받으면 성적 제한 없이 신청 가능
전공교육은 물론 어학연수·국가고시까지 지원
한성대(총장 윤경로)가 학부생 전원을 대상으로 100만원의 취업교육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27일 한성대에 따르면 ‘교육훈련지원금제도’를 통해 지난 2002년부터 취업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졸업 전까지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지원금은 한성대 학부 재학생이라면 성적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 100만원 한도 내에서라면 횟수 제한도 없어 학생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1400여건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교육의 범위가 넓은 것도 장점이다. 전공과 관련된 교육은 물론 정보화교육, 국가고시, 공인외국어시험, 자격증취득, 어학연수 비용까지 지원한다. 단 취업지원과를 통해 적성검사와 취업상담을 받아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오순명 취업지원과장은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를 설정한 학생들이 적어 이같은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이 제도의 도입으로 취업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2003년 50% 수준이었던 취업률이 2007년 조사에서는 70%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지원금을 받은 박미란(사무시스템3)양은 “지원금 40만원으로 MOUS와 토익 수강료, 시험 응시료로 활용했다”며 “다른 대학에는 없는 좋은 제도지만 교육 비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지원금이 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양은 올해 나머지 60만원을 신청해 학과 졸업 요건인 사무자동화기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계획이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