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 = 1300만원의 경제 가치”
외대 박사과정 조용준씨 응용경제학회서 발표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 1% 증가가 방송사 수입에 약 1300만원 가량 보탬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한국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응용경제학회(회장 민충기) 정기 학술대회에서 한국외대 조용준씨(경제학과 박사과정)가 발표한 ‘시청률 1%P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연구’ 결과다.
조씨는 공중파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제작비·광고수입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발표에서 조씨는 “분석 결과 프로그램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 1% 증가가 방송사 수입을 약 1300만원 가량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 “인기 프로그램의 경우 시청자들에게 노출될 확률이 높은 시간대를 차지하기 위한 광고주들의 웃돈 경쟁이 있어 부가적인 수입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 외에도 자원봉사활동, 유무선 대체현상 등의 경제적 가치를 연구한 논문 등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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