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국제

목록
프린트 스크랩
“졸업 못해도 프로팀 가면 돼”
미 대학농구선수들 학업성적 엉망
미국 대학농구선수들의 졸업률이 형편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입학은 단지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것이므로 졸업까지 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 때문. 특히 농구실력이 출중해 대진표에서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대학일 수록 선수들의 학술 성적은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진표에서 높은 순위를 선점하고 있는 UCLA는 6년 안에 졸업하는 학생이 단 29%, 멤피스대는 30%에 그쳤다. 그러나 이 학교 농구선수들 중 NBA 드래프트에서 탈락하는 학생은 거의 없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농구 명문 대학들의 흑인 선수 졸업비율이다. UCLA의 흑인농구선수 학생들의 졸업비율은 백인학생들의 5분의 1 밖에 되지 않았다.

한편 농구로는 상위권에 오르지 못한 자비어대·노스캐롤라이나대는 학생 선수들의 졸업률은 각각 67%·60%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대학 농구팀 감독들은 운동선수 학생들이 졸업을 하도록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04-14 오전 9:42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