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현·성낙호·김제완 교수, 과학기술훈장 수상
교과부, 유공자 79명 훈·포장, 우수 어린이·교사 6233명 표창
교육과학기술부는 21일 제41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 수상자로 윤기현(69) 연세대 명예교수, 성낙호 미국 터프츠대 교수, 김제완 과학문화진흥회 이사장을 선정하는 등 과학기술 유공자 79명을 선발, 훈·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정보전자 소재의 신공정 개발과 성능향상으로 산업화에 기여하고 선도기술 개발에 공헌했으며 각종 재료관계 국제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정보전자소재 분야 연구의 국제화 및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교육과기부는 설명했다.
성 교수는 40여 년간 고분자 재료 및 계면학 분야에서 뛰어난 학문적 업적을 이루고 우리나라 산업화 초기에 미국에서 기술도입과 인력교류를 주도하는 등 한-미 과학기술자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인 과학기술자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제완 이사장은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남기고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설립을 주도했으며 1997년 사재로 과학문화진흥회를 창설해 과학대중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교육과기부는 밝혔다.
과학기술훈장 혁신장(2등급) 수상자로는 인하대 이일항 교수와 ㈜코오롱 배영호 대표이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재천 책임연구원, 맥스파워㈜ 허성광 대표이사, 독일 슈트트라르트대 한스-위르겐 베르네케 명예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또 웅비장(3등급) 수상자에는 서강대 이덕환 교수 등 6명, 도약장(4등급) 수상자로는 연세대 고태국 교수 등 7명, 진보장(5등급) 수상자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성 책임연구원 등 8명이 선정됐다.
과학기술 포장 수상자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민병주 교육센터장을 비롯한 8명, 대통령표창은 부산대 이만형 교수 등 18명, 국무총리표창은 LS전선㈜ 조준형 전무 등 24명이 뽑혔다.
교육과기부는 또 전국 초등 5학년 우수 과학어린이 5675명과 우수과학교사 260명, 유공자 208명 등 모두 6233명을 선발해 교육과기부 장관 표창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21일 대전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 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와 산업계ㆍ연구계ㆍ교육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제41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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