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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진입버스 철수 계획에 학생들 반발
서울시가 서울대 내에 진입하는 시내버스 전 노선을 철수한다는 계획을 밝혀 학생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22일 서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서울대 내 진입하는 5512번 등 시내버스 5개 노선을 단축해 교문까지만 운행할 계획을 밝혔다.

시가 버스노선을 단축하려는 이유는 교내 진입 버스로 인해 관악산의 대기오염이 심화되고, 특정 시간대에 승객이 없어 적자 운행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그러나 버스노선이 중단될 경우 승용차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오히려 대기오염이 더 심화되고, 학생들의 이동권을 침해하는 것인만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관악산 훼손이 시민의식의 부족과 관악산 등산로의 부족에 따른 것인만큼 시가 시민의식에 호소하고 등산로의 개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교문에서 학생회관까지 도보로는 최소 15부이 걸리고, 관악산에 위치한 신공학관의 경우 도보로 40여분, 버스로도 10여분이 걸린다. 학생들은 특히 등하교시간대의 증편요구는 현재도 많다고 밝혔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4-22 오전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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