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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송승환 대표, 제주대서 특강
“‘난타’의 성공, 언어 장벽 넘어섰기 때문”
‘난타’로 잘 알려진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가 23일 오후 4시 제주대 국제교류회관 대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

‘문화산업시대의 인문학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제주대 인문대학(학장 김진영 교수)의 인문학 정체성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송 대표의 강연은 그 네번째 순서로 신경림 시인, 장회익 서울대 교수,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이 강연한 바 있다.

송 대표는 특강을 통해 “‘난타’가 세계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언어 장벽을 넘어선 비언어극(non-verbal performance)이었기 때문”이라며 “한국적이고 동양적인 소재의 독특함이 자본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난타’로 국내 최초 전용관 개관(2000), 서울의 10대 볼거리 선정(2000), 세계 일류상품 선정(2001), 관람객 100만명 돌파(2002), 아시아 최초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2003), 아시아 최초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전용관 설립(2004) 등의 기록을 세워 온 송 대표는 ‘창조형 문화 CEO’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나재민 기자 (ladakhy@unn.net) | 입력 : 08-04-23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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