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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생 불만 증가 별거 아니다”
영국이 대학교육의 질과 관련한 학생들의 불만도 증가가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가디언>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영국 교육부 빌 람멜 장관은 “영국 대학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도 증가는 큰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비율이 증가했을 뿐 불만을 토로한 학생의 수는 사실상 극히 일부”라고 말했다.

최근 영국 독립교육기재정기관(OI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기관에 접수된 불만신고 건수는 734건으로 2006년 586건에서 25% 가량 증가했다. 이 중 사실로 확인된 신고 건수도 26%로 7% 정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대해 람멜 장관은 “결과를 균형잡힌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전체 대학생 인구가 50만명임을 감안한다면 불만을 토로한 학생은 고작 0.1%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학생들의 불만 증가와 별도로 대학교육의 수준은 꾸준히 발전해야한다고 말하고 소수에 대한 이해·인성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현재 영국대학생들은 정부에게 △더 많은 정보제공 △재정 지원 △투명성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람멜 장관은 “대학교육 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들의 생각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현희 기자 (mhhph@unn.net) | 입력 : 08-04-28 오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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