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말레이시아 석좌교수 초빙
말레이시아 정부와 MOU 체결...세계에서 다섯번째
말레이시아 정부가 보증하는 석좌교수들이 한국외대에 온다.
한국외대(총장 박 철)는 말레이시아 고등교육부와 ‘석좌교수 파견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석좌교수 파견은 네덜란드·뉴질랜드·미국·중국에 이어 다섯번째다.
석좌교수 지원에 따른 연간 1억5000만원의 소요 경비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전액 지원하고, 한국외대는 숙소와 연구실, 기타 교내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석좌교수들은 다음 학기부터 파견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모하메드 칼리드 빈 노딘 고등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교육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철 총장, 박정운 대외협력처장, 양승윤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장 등 한국외대 관계자들은 체결식 후 석좌교수 후보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 총장은 “지난 2004년 한국과 말레이시아 정상회담 당시 이뤄졌던 말레이어와 문화 연구에 대한 논의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한국 내 말레이시아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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