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에서 멀어진 태안 해안을 경인여자대학생들이 다시 찾았다.
경인여자대학은 지난 3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소재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는 곽병선 학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봉사단 150여명이 참여, 해안지역 자갈과 모래에 묻은 기름때와 수면 기름띠를 흡착제·망 등으로 제거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년 여름이면 물놀이 하러 온 해수욕장이 이렇게 기름바다로 되어 정말 마음이 아프다. 하루 빨리 태안 앞바다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병선 학장은 “지금 남아있는 기름때를 보니 앞으로도 우리들의 손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