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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개교62주년 맞아
지역민 성금 모아 '한마미래관' 준공
경남대(총장 박재규)는 2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주요 인사와 발전기금기부자 등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교 62주년, 한마미래관 개관 기념 리셉션 및 한마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의 문화공간이 될 '한마미래관' 건립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기부자와 지역 인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대학의 발전상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미래관'은 경남대가 개교 62주년에 맞춰 2년 전 착공해 최근 완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다. 건립 비용은 지난 14년간 지역민과 국내외 기업가로부터 받은 발전기금을 포함해 모두 155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에는 대학의 각종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와 '학예연구실', '고고유물정리실'이 들어서고, 지상 1층에는 외부 방문객들이 경남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교사전시실', '시청각실'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에 유출된 국보급 유물을 반환받아 관심을 받았던 '데라우치문고 전시실'이 설치되고, '상설전시실', '테마별 기획 전시실'이 마련됐다.

4층에는 특히 최첨단 음향시설을 갖춘 407석 규모 '심연홀'과 세미나실이 들어서 각종 문화공연과 콘서트를 유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한마미래관에서 열리는 한마콘서트에는 경남대 출신 가수인 하춘화씨를 포함, 테이, 권성희, 설운도 등 유명 가수와 동문 성악가 등이 나와 분위기를 띄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5-15 오후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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