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대학인프라 개혁 ‘전자 학습 시스템’ 도입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가 ‘전자·원거리학습센터(ELC)’를 설립, 내년부터 대학들이 전자학습 교육을 실시하게 할 방침이다.
최근 <아랍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사우디 대학들의 현 교육방식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는 세계 분위기에 뒤쳐진다고 판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압둘라 알메그렌 전자·원거리학습센터 원장은 “교육부가 이미 정보기술 전문가들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여러 해외대학들을 방문하며 효율적인 전자학습 시스템 도입을 위한 노하우를 섭렵했다”면서 “새로운 시스템 도입이 사우디 대학 교육에 극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전자학습 시스템을 실행하게 되면 공학·의학·컴퓨터·인문학 과정을 위한 전자책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전자학습 시스템 도입에 앞서 교수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메그렌 원장은 “전자학습 시스템이 정착되면 학생들은 인터넷과 같은 전자 커뮤니케이션 설비를 통해 교수진들과 접촉할 수 있게 돼 직접 강의실로 출석하는 번거로움을 덜수 있을 것”이라며 “교수들의 반응 또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킹사우드대·킹압둘아지즈대·바하대·타이바대·카씸대·헤일대·타이프대·움알콰라대·마디나이슬라믹대 등 9개 대학이 전자학습 시스템 도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한 상태다.
시스템 도입과 관련 알메그렌 원장은 대학들의 전자학습 활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추후 시스템 이용에 있어서의 규칙을 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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