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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 (주)KMW 대표, 40억 상당 주식 기부

서강대 동문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서강대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김덕용 (주)KMW 대표가 40억원 상당의 KMW 주식 20만주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일 서강대에서 명예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학위 수여식 후 이어진 축하연에서 발전기금을 서강대 측에 기부했다. 

서강대는 김 대표가 출연한 발전기금을 김덕용장학금· 우수교수 초빙기금· 서강미래기술클러스터 기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대학 시절 육영수장학금을 받아 공부하면서 나중에 꼭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다짐을 했다”면서 “벤처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는 가장 알맞은 방식이 인재 육성이라고 생각해 이번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기업 경영의 현장에서 산합협력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며 “기부금 중 일부를 씨앗 발전기금으로도 사용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1983년에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통신 종합연구소· 삼성 휴렛팩커드를 거쳐 1991년에 KMW를 창업했다.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KMW를 세계유일의 기술력을 갖춘 이동통신기술장비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서강대 동문 1호 명예박사'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05-20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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