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교육정책

목록
프린트 스크랩
WCU 사업 9월말 신청 마감
참여교수 5년간 학문분야별 상위 10% 저널 게재 실적 평가
'석학초빙 지원과제' 1개 대학에 최대 5개까지만 선정
7월 1일 사업 공고후 해외 설명회 개최
교육과학기술부가 ‘졸속 추진’ 논란을 빚고 있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을 7월 1일 공고하고 9월 30일까지 신청서를 받기로 했다.

교과부는 최근 열린 WCU사업총괄위원회에서 사업 준비 기간이 부족하다는 대학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안 확정 시기를 늦추고 1차 수정 시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거쳐 7월 1일 공고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과부가 발표한 1차 수정 사업 시안에 따르면, 지원팀당 4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전공개설 지원과제’는 1개 대학이 분교를 포함해 동일 전공 분야에 1개 과제만 신청하도록 했다.

‘혈세 낭비’ 의 타깃이 된 ‘세계적 석학초빙 지원 과제’는 총 200억원까지만 예산을 배정하고 대학별 신청 수는 제한이 없지만, 1개 대학에 분교를 포함해 최대 5개 과제까지만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 과제는 전공패널 심사와 해외동료 평가를 50%씩 반영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전공패널 심사는 지난 7일 공청회에서 밝힌 지표를 조정해 '유치·활용 계획서’ 평가는 35%로 낮춰진 반면, ‘학교의 여건 및 추진의지’는 최근 5년간 박사과정배출 실적과 학생 1인당 교수 수 지표가 추가돼 배점이 20%로 늘어났다.

45%가 반영되는 연구실적은 지난 7일 공청회에서 밝힌 조건보다 완화해 참여교수 1인당 최근 5년간 학문 분야별 SCI(E), SSCI, A&HCI, SCOPUS급 상위 10%에 저널에 게재된 논문실적을 평가한다. 공학분야는 국제 및 국내 특허를 5% 반영한다.

교과부는 해외학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설명회를 7~8월에 MIT, 옥스퍼드대 등 북미, 유럽 등의 주요대학에서 열 계획이며 전공패널 심사(10월)와 해외동료 평가(11월)를 거쳐 12월말 지원 과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성과 관리를 위해 연차평가와 중간평가를 통해 과제별 최하위 사업팀의 사업비 10~20% 삭감해 최상위 사업팀에게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2010년 중간평가 때에는 분야별 상위 10% 저널에 주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1인당 1개 이상의 논문이 게재돼야 한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8-05-28 오전 10:57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관련기사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