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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숙대총장 후임선거 6월 17일
선관위 구성 마쳐···한영실 교수 등 거론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의 뒤를 이을 17대 총장선거가 다음달 17일 열린다.

 

숙명여대는 27일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총장선거를 맡을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준비키로 했다.

 

총장선거는 숙대 전임교수 350여명의 직선제로 치러진다.

 

1차 직선을 통해 3명의 후보를 선발하면, 재단 이사회가 이 중 1명을 최종 낙점한다.

 

9개 단과대학과 특수대학원을 대표하는 10명의 대표들이 선관위를 구성,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잡기로 했다.

 

선관위는 교수 전체회의 직후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이 총장의 임기가 8월에 끝나지만, 6월 중순이면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되면 해외에 나가는 교수들이 많은 점 등을 고려해 일정을 앞당기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은 1994년 처음으로 총장에 선출된 후 4회 연속 직선 총장으로 선출되는 진기록을 세우며 그동안 숙명여대를 이끌어 왔다.

 

한편, 차기 총장으로는 K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비타민’으로 유명세를 탔던 한영실 교수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관계자는 “한 교수가 교무처장이 되면서부터 나오던 이야기”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izoong@unn.net) | 입력 : 08-05-29 오후 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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