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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상지대 총장, 소장 미술품 기증
김성훈 상지대 총장이 개교 53주년을 기념해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러시아 공훈작가 ‘키릴 이바노비치 슈베크’ 미술작품 18점을 학교 측에 기증했다.

상지대는 9일 학술정보원에서 기증식을 갖고 ‘키릴 이바노비치 슈베코’ 유화 작품전을 1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캄차카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김 총장이 그동안 개인적으로 소장해 온 슈베코의 작품 18점을 선보인다.

김 총장은 한국과 옛 소련이 수교를 맺기 전인 1989년 발해유적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을 찾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슈베코의 작품을 접하고 매료돼 매년 1~2 작품씩 수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 총장이 기증한 작품 18점은 30억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대학 측은 평가했다.
최창식 기자 (ccs@unn.net) | 입력 : 08-06-09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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