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총장 이경호)가 국내대학에서 이례적으로 국제산학협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대 의생명공학연구팀은 지난달 26일 태국 국립카셋삿대학에서 이 대학 약용식물연구팀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결과 US서미트(의약품 유통), 바이오헬스&뷰티(기능성식품과 화장품유통), CDR(피부관리프랜차이즈), SNP(약용식물추출소재화) 등 태국 중견기업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인제대와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대웅제약이 US서미트, 바이오헬스앤뷰티사와 판매관련 협정을 체결, 태국 내 유통망을 확보하고 마히돌대학 의대와 연구협력관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코스닥 등록기업인 렉스진바이오텍 또한 인제대의 도움으로 주요 생산제품인 락토민 외에 다수의 건강기능성식품 수출협의를 순조롭게 마치고 태국 현지에 제품등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제대는 한국기업의 지원을 받아 태국의 우수한 인재를 유치한 후 지원기업의 현지 사무소나 기업에서 근무하게 하는 교육트랙은 물론 인제대 학생을 카셋삿대학에 수학시킨 후 태국 주재 한국기업에 취업을 시키는 2가지 트랙을 마련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인제대는 대학생들의 취업의 고민을 해결하는 동시에 국내기업 중 태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관련 사업을 계획 중인 기업을 지원하는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국제산학협력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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