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민단체, 순천대 공대 광양이전 철회 촉구
전남 순천지역 시민단체들로 이뤄진 '순천대 공대 캠퍼스 광양이전 반대 범시민 대책위원회 구성 준비위원회'는 9일 성명을 내고 공대 캠퍼스 광양이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5일 순천대와 광양시가 '글로벌 특성화 공과대학 광양캠퍼스'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길 없다"며 "공대캠퍼스의 광양 이전작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순천대와 순천시장, 시민단체 등이 '협의회'를 구성해 의견을 모으기로 했으면서 순천대가 광양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은 절대로 묵과할 수 없는 배신행위"라며 "양해각서를 즉시 무효화하고 '협의회' 안에서 순천대발전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준비위원회는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순천대 총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이 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모두 순천대에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8-06-09 오후 6:03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