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범준 조선대 컴퓨터공학부 교수가 17일 신임 교수평의회 의장에 선출됐다. 조 교수는 이날 오후 열린 교수평의회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511표 가운데 273표를 얻어 추영식 교수를 35표 차이로 누르고 임기 2년의 제21대 의장으로 뽑혔다.
신임 조 의장은 “교수들의 의견을 실행하는 교수평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법인 정상화 등 대학의 위기 극복에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 조화로운 대학 발전 추구 △교수들의 급여 인상 및 복지 향상 △총장 정책 중간평가 실시 △교원업적평가 개선 △단과대학 학과(부)실 효율적 운영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임 조 의장은 한양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83년 모교에 임용돼 전자정보공과대학장·전자계산소장 등을 역임했다. UN-NGO 평화대사·한국멀티미디어학회 부회장 등을 거쳐 현재 (사)남북IT교류협력본부 이사·정수장학회 지도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