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회장 전창렬)는 '서울대인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SNU 강의평가' 시스템을 개발해 23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강의평가에 참여할 학생들은 인터넷 홈페이지(www.snu-ev.com)에서 본인 확인절차를 거친 뒤 강좌나 교수 이름을 검색해 설문에 응하면된다.
설문은 강의와 강사, 기타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5단계로 평가하도록 했다. 강의 부문에서는 ▲강의 몰입도 ▲계획성과 체계성 ▲중요핵심 이론의 강의 내용 포함 여부 ▲난이도의 적절성과 지적 도전감 등이며, 강사 부문은 ▲성실성 ▲지식과 경험 ▲학생들과의 상호작용 ▲수업 중 발언의 적절성 등이며 ▲평가방식과 결과의 공정성과 시험 및 과제의 적절성 등도 평가하기로 했다.
또 주관식 문항을 통해서는 강의에 대한 소감이나 정보를 자유롭게 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10일까지 강의평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평가에 참여한 학생들은 '랭크 페이지'를 통해 각 과목별 평가 결과와 순위를 그래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의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은 강의 평가 결과를 볼 수 없다.
서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현재 학기말에 성적확인차 하는 강의평가는 학생들에게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어 수업을 선택하기 위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이번 강의평가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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