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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공동 연구 특허출원 대폭 증가
특허청 분석, 최근 3년간 대학 출원 특허는 대부분 IT

지난 2003~2006년 사이에 특허 출원을 많이 한 상위 10개 대학이 가장 많이 출원한 기술 분야는 서울대와 고려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정보기술(IT) 관련 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학이 산업현장에 필요로하는 실용 연구에 집중하면서 산학 공동연구로 출원한 특허 건수가 2005년 418건에서 2006년 842건으로 1년 사이에 10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허청이 2일 발표한 ‘2007 한국의 특허동향’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2003~2006년 사이에 대학이 특허를 가장 많이 출원한 기술분야는  △전기/반도체 △ 전자/통신  △ 측정/광학/ 컴퓨터 등 모두 IT 관련 분야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 주요 특허출원현형 표 참조>

상위 3개 분야에 IT 이외의 특허를 출원한 대학은 서울대와 고려대 뿐으로, 서울대는 바이오 분야에서 2003년 18건에서 2006년 58건으로 22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의 경우 2004년까지 바이오에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했으나, 2005년부터는 전자/통신분야에 연구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KAIST는 전기/반도체(203건), 전자/통신(176건), 측정/광학(140건) 등의 순으로 출원했으며, 서울대는 전기/반도체(137건), 바이오(132건), 측정/광학(105건) 등으로 출원했다.

한양대는 전기/반도체(157건), 측정/광학(63건), 전자/통신(56건)을, 고려대는 바이오(105건), 전자/통신(89건), 전기/반도체(68건) 분야의 출원 실적이 높았다.


연세대는 전자/통신(90건), 컴퓨터(86건), 전기/반도체(50건)를, 인하대는 컴퓨터(82건), 전자/통신(71건), 전기/반도체(51건)를, 한국정보통신대는 전자/통신(117건), 컴퓨터(50건), 전기/반도체(22건) 등을 많이 출원했다.


아울러 포스텍은 전기/반도체(86건), 측정/광학(54건), 전자/통신(46건)을, 광주과학기술원은 전기/반도체(82건), 측정/광학(62건), 전자/통신(39건)을, 성균관대는 전기/반도체(66건), 컴퓨터(55건), 측정/광학(32건) 등으로 나타났다.

조양희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8-07-02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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