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생

목록
프린트 스크랩
영남대 학생들 '중국·몽골·우즈벡'서 봉사활동
영남대(총장 우동기)는 재학생 80명으로 구성된 '제 15기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단'이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약 3주 동안 중국·몽골·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모두 4개 팀으로 나눠진 봉사단은 중국 북화대학, 연변대학, 몽골 나담대학, 우즈베키스탄 정보기술대학 등 자매대학 기숙사에 머물면서 각종 봉사 활동을 벌인다.

학생들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 봉사, 건물 및 도로 개·보수 봉사를 벌이고, 한인 2·3세들이 다니는 소학교와 고아원, 양로원 등을 찾아 한국어와 컴퓨터를 가르치는 한편 전통문화축제도 열어 고국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고국에 대한 향수가 상대적으로 더 강한 우즈베키스탄 고려인마을에서는 한국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소설, 영화, 가요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직접 소개하며, 그동안의 단절을 뛰어넘어 민족애와 동질성을 회복하는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장 성병태(24, 디스플레이화학공학부 3년)씨는 “이미 두 달 전부터 태권도시범, 사물놀이, 한국무용, 한국가요부르기, 한국음식만들기 등을 준비해왔다”면서 “비록 오랜 시간 서로를 잊고 살아왔지만, 결국 ‘우리는 하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따.

영남대 해외자원봉사단은 지난 2001년 여름방학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이번까지 모두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국경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8-07-04 오후 7:35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