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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생, ‘대학생 모의유엔회의’ 대상 수상
정치외교학부 강대훈·박지웅 군
조선대 강대훈·박지웅(정치외교학부3) 군이 지난 4~7일 청주대에서 열린 ‘제14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회의’에서 영예의 대상(외교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55개 대학 44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모의 유엔회의는 학생들이 유엔 회원국 중 한 국가를 맡아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고, 자국의 이익과 세계 평화를 위해 열띤 회의를 벌였다.

강대훈·박지웅 군은 이창헌 교수(정치외교학부)의 지도 아래 지난해부터 이 대회를 준비했으며 추첨을 통해 우간다를 배정받았다.

박지웅 군은 “아프리카의 인간보호책임에 대한 우간다 입장을 준비해 오면서 인권 보장이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생명에 대한 존중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아프리카 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인권 분쟁에 관한 감시체계와 지원 방법을 제시하고, 지역적 군사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이런 일들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유엔회의는 6개의 위원회(4개 영어위원회와 2개 한국어위원회)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기후변화의 위협에 대한 미래 보호 △재난 위험을 감소시키는 빈곤 구제의 방법 △지식기반 경제로의 보호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지역적 협조 △인간보호 책임 △유엔 평화유지 활동과 개혁 방안 등 총 6개 의제를 채택해 논의가 펼쳐졌다. 영어위원회 4명, 한국어위원회 4명 등 8개 위원회별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뉴욕과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관련회의를 참관하는 기회를 갖게 되고, 항공료와 숙박비 등도 제공된다.

모의 유엔회의는 한국 유엔협회가 지난 1995년 유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국제기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고려대에서 개최한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yanghee@unn.net) | 입력 : 08-07-08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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