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통일연구소가 연구 영역을 '세계 평화'로 확장시키면서 명칭을 '통일평화연구소'로 바꾸기로 했다.
9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는 최근 열린 학장회의에서 통일연구소를 통일평화연구소로 개칭하는 안이 통과됐으며 이달 중 열리는 평의원회에서 공식 확정 예정이다.
연구소는 이와 함께 통일연구실, 과제관리실, 자료관리·출판실, 대외협력실 등 기존 조직에 '평화연구실'을 추가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에 따라 연간 5억원 가량의 연구 지원비도 기존 남북 관계 연구에서 평화학 전반으로 확대 사용된다.
서울대는 향후 통일평화연구소를 '통일연구센터'나 '통일평화연구센터'로 확대해 학제간, 기관간 협동 연구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남북한 학술교류 지원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2000년 '통일 포럼'을 결성한 뒤 2003년 '통일학 운영위원회'를 조직한데 이어 2006년 통일연구소를 개소하면서 통일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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