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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BK21사업단, 최우수 과제 선정
경상대 BK21 i-큐브 소재부품개발인력양성사업단의 '유기박막트랜지스터 재료개발 과제(연구책임자 권순기 교수)'가 21C 프론티어 기술개발사업의 차세대 정보디스플레이 기술개발사업단 2단계 3년 평가에서 최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유기박막트랜지스터 개발 연구'는 현재 액정디스플레이(LCD)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박막트랜지스터(TFT-LCD)를 유기물로 대체하려는 연구로서 휘어지는 전자종이·디스플레이를 제조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특히 권 교수가 개발 책임을 맡고 있는 유기반도체 연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하나인 유기전기발광디스플레이(OLED), 경상남도 차세대 육성산업 중의 하나인 염료감응형 및 유기태양전지, 유기라디오파 인식장치 등의 핵심재료로서 향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재료다.

권 교수팀의 과제에는 경상대가 유기반도체 개발연구를, 화학연구원이 유기절연체 개발연구를, 포항공대가 재료 평가연구를, 한국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경상대·인천대 팀이 위탁과제를 각각 수행하고 있다.

권 교수팀은 2단계 연구에서 재료공학분야 최정상 학술지의 하나인 ‘첨단재료’(Advanced. Materials)를 비롯해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재료화학’(Chemistry of Materials), ‘유기속보’(Organic Letter), ‘응용물리속보’(Applied Physics Letter) 등 우수 SCI 등재학술지에 1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것은 물론 특허등록과 출원 6편 등의 성과도 거뒀다.

또한 권 교수팀은 현재 연구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펜타센(pentacene;유기반도체 재료)을 능가하는 성능을 가진 재료 2종, 장기안정성이 매우 우수한 재료 3종 등 총 20여 종의 재료를 개발했다.

권 교수는 “(이번 최우수 과제 선정은) 경상대 나노·신소재공학부의 연구가 국내 상위권 연구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세계적 연구인력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의 기반을 착실히 구축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민 기자 (bestjsm@unn.net) | 입력 : 08-07-09 오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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