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최종인가를 위한 서류 및 현장 실사를 앞두고 충북대 법과대학(학장 김수갑)이 잇달아 특허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학기술법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잡은 충북대 로스쿨은 지난 9일 이지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리&목 특허법인(
사진 왼쪽이 김수갑 학장), 특허법인 원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27일에는 뉴욕에 사무실을 둔 지적재산권 전문 법무법인 ‘Lucas & Mercanti, L.L.P.’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특허법인들은 충북대와 각종 학술행사와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인턴 등 실무실습 교육과 특성화 교육을 위한 현장방문 및 산학연 협력 등의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충북대 역시 각 특허법인 소속 직원들이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로스쿨에 설치되는 법학연수 과정 등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기술법 분야를 특성화 목표로 설정한 충북대 로스쿨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적재산권 관련 서비스 기관과 잇달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특성화 교육의 전략적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갑 충북대 법대학장은 “과학기술법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잡은 충북대 로스쿨은 산업재산권 분야에서 이론법학과 법조실무의 연계를 강화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법률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제적 감각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 특허법인들과의 협력을 계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학교육위원회는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서류심사를 벌인 뒤 18~20일 전국 25개 로스쿨 예비인가 대학을 직접 방문해 교원 및 시설 확보 상황 등 예비인가 이후의 진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