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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대, 지자체와 잇달아 초등생 영어캠프 열어
증평군·괴산군과…영어몰입교육·다양한 상황체험 프로그램 특징


충주대(총장 안병우)가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잇달아 초등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충주대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주 동안 증평군 4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증평군 초등학교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충주대 국제교류교육센터에서 운영하며 2개 기수로 나눠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실시된다.

미국 초등학교 교사 3명을 원어민 강사로 채용하고 캠프진행요원 12명, 프로그램 개발진 5명 등 모두 24명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강의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연수나 사교육으로부터 소외된 농촌 학생들에게 영어체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오전에는 영어·수학·과학·지리 등 학교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 몰입교육이, 오후에는 미니 올림픽과 병원 체험, 시장놀이, 레스토랑 체험 등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영어를 몸으로 체득할 수 있는 상황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입소 후 레벨 테스트를 통해 능력별로 3개 반으로 편성되며 각 반마다 원어민 교사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한국인 교사, 충주대 영어학부 학생들이 캠프 진행요원으로 참여한다.

국제교류교육센터 관계자는 “2005년 시작 때부터 영어몰입교육을 실시해 학생에게 호응이 높다”며 “기상부처 취침 때까지 오직 영어만 사용해야 하며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대는 증평군에 이어 8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올해 처음으로 괴산군과 손잡고 괴산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2개 기수로 나눠 각각 40명씩 5박6일 동안 진행한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8-07-21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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