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전직 차관 2명 교수 임용
서강미래기술硏, 오영호 산자부·박장식 기획예산처 차관 임용
서강대가 전직 차관 출신 2명을 전임교수로 임용했다. 서강미래기술연구원(SIAT:씨앗)은 24일, 오영호 전 산업자원부 차관과 반장식 기획예산처 차관을 전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호 전 차관은 행시 23회 출신으로 국무총리국무조정실, 산자부 산업기술국장·자원정책실장,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 등을 지냈다.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과 석사, 경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반장식 전 차관은 행시 21회 출신으로 기획예산처 심의관, 대통령정책실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등을 거쳤다.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 행정학과를 거쳐 고려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SIAT 측은 "두 사람 모두 정부 중앙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산업정책 분야와 국가재정운용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다"며 "풍부한 정책 개발·운용 경험과 이를 통해 습득한 전문 지식이 대학에 접목되면, SIAT의 설립 취지인 새로운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핵심기술 사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호 전 산업자원부 차관은 서강대학교 서강미래기술연구원(SIAT)산하 에너지환경연구소장을, 반장식 전 기획예산처차관은 기술경영연구소 소장을 각각 맡게된다.
SIAT은 컨버전스 산업사회에 있어서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극대화하고 첨단기술 융합시대를 선도한다는 취지로 지난 3월 설립된 산학 클러스터다. 연구소 중심 자유전공 대학원과 기술지주회사, 벤처금융회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모델이다.
장흥순 SIAT 원장은 “국가 신성장동력 발굴과 국가재정을 운영했던 오영호, 반장식 전 차관의 경륜이 씨앗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결합돼 국가경쟁력 강화는 물론 대학의 기술사업화를 촉진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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