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부 고위관리들과 전문대학 교수들이 선진 교육기법을 배우고자 대거 영남이공대학에 들어왔다.
베트남 교수연수단들은 베트남 전문대학 전기학 전공 교수들로,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간 영남이공대학에 머물면서 한국어 및 전기전공관련교육을 받는다.
베트남 교수연수단이 영남이공대학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6년에는 컴퓨터 관련 전공교수들이 방문했으며, 지난해에는 기계관련 전공교수들이, 올해는 전기관련전공교수들이 연수를 왔다.
반공상 호치민시 교육청 조직국장은 “영남이공대학 교원연수는 반응이 매우 좋아 교수들 간에 ‘서로 가고싶다’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라면서 “한국은 자동차·조선을 비롯한 기계관련 분야, 그리고 전기·전자부야에서세계 일류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베트남 교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춘중 학장은 “베트남은 선진화된 산업현장기술을 보유한 기능 인력이 매우 필요하기 때문에 4년제 대학들보다 오히려 전문대학과의 교류협력이 효과적”이라면서 “한국 대학들은 베트남 대학들과의 교류를 하면서 유학생 유치 등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서는 안 된다. 보다 길게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